테마로 즐긴다…강원 해수욕장 손님맞이 본격화

2026. 6. 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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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에서 가장 많은 해수욕장을 보유한 강원도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돌입합니다.

올해는 물놀이를 넘어 축제와 체험, 야간 개장까지 더한 '테마형 해수욕장'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섭니다.

이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넘실거리는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풍경입니다.

매년 여름이면 강원 동해안은 전국에서 모인 피서객들로 북적입니다.

고성 아야진 해변을 시작으로 다음 달 초까지 강원 지역 해수욕장 90여 곳이 순차적으로 문을 엽니다.

올여름 강원 해수욕장의 키워드는 '테마'입니다.

강릉 경포해변에선 맥주 축제와 버스킹 대회가 어우러진 여름 해변 축제가 열리고, 양양 낙산해수욕장은 처음으로 야간 개장에 나서 피서 절정기에는 밤 9시까지 해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동해 망상해수욕장은 어린이를 위한 키즈 해수욕장으로, 고성 대진5리 해변은 반려동물 동반 해수욕장으로 운영됩니다.

<손창환 / 강원도 글로벌본부장>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도 준비했습니다. 피서지로 강원특별자치도를 많이 방문, 사랑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올여름 더위 사냥은 강원도가 딱이야!"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도 강화됩니다.

해경과 지자체는 개장 전 합동 점검을 진행 중이며, 개장 이후에는 취약 시간대 해상 순찰을 늘리고 이안류와 너울성 파도에 대비한 안전 캠페인도 병행합니다.

<신지연 /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해양안전계장> "구명조끼 착용하기, 음주 후 입수 금지하기, 기상정보 확인 및 위험구역 출입 자제하기 그리고 2인 이상 활동하기 등 기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개장 전 해수욕장 무단출입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 박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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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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