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CD "한국, 내년 4분기 잠재성장률 1.5% 하회 전망"

2026. 6. 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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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PG) [연합뉴스 자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3일 공개한 최신 데이터를 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올해 1.66%로 지난해(1.85%)보다 0.19%포인트(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0.14%p 더 떨어진 1.52%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OECD는 전망했습니다.

잠재성장률이란 한 국가가 노동·자본·자원 등 생산요소를 총동원해 물가 상승 없이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 수준을 일컫습니다.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2024년까지 10위권 중반을 기록하다가 지난해(1.85%) 0.60%p 하락해 처음으로 1%대로 떨어졌습니다.

올해(1.66%)는 31위로 떨어지며 처음으로 30위권으로 밀려났는데, 내년(1.52%)에는 한 단계 더 떨어져 32위를 기록할 것으로 OECD는 내다봤습니다.

정부는 올해를 잠재성장률 반등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입니다.

AI 글로벌 3강 도약, 반도체 및 신성장동력 육성 등 구체적 성장 과제들이 담긴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OECD가 한국의 올해 성장률은 수정해 올려 잡으면서도, 잠재성장률에 대해선 경고성 메시지를 낸 데 주목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경제성장률이나 수출 실적을 분석할 때 전체와 반도체를 제외한 실적을 동시에 고민해야 경제를 옳게 진단하고 적절한 정책 방향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제언했습니다.

#잠재성장률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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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혜준(june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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