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김치녀" '하시4' 김지민, 비밀글 논란 사과 "깊이 반성"…박희선에도

윤효정 기자 2026. 6. 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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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김지민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하트시그널4' 출연자 김지민이 지인들만 볼 수 있게 올린 인스타그램 글에 정치적 발언, 가족 관련한 내용을 적은 것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김지민은 이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라고 했다.

김지민은 6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과문을 통해 "최근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공간에서 작성되었던 게시물들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대중의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받는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서 언제나 더 신중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함에도, 저의 미숙함으로 인해 많은 분께 불편함과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라면서 "비록 한정된 공간이었을지라도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누를 끼치게 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는 다른 인플루언서 박희선을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이미지로 의도치 않기 피해와 상처를 입은 박희선 님과 소속사 관계자분들,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다.

또 김지민은 모든 글을 자신이 직접 작성한 것은 아니라면서 "동의 없는 무단 유출, 사실과 다른 내용의 확산으로 인해 현재 저뿐만 아니라 저의 가족, 그리고 저를 아껴주시는 주변 분들까지 감당하기 어려운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상황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부득이하게 필요한 범위 내에서 적절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제가 바라는 것은 사실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내용의 추가적인 공유와 확산이 멈추는 것"이라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저 자신을 깊이 돌아보고, 앞으로는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적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김지민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친한 친구' 게시물이 확산했다. 이 기능은 김지민이 지정한 지인들에게만 게시물이 보이게끔 설정하는 것이다.

이 게시물에는 '공산당' '계엄령' 등을 언급한 정치적 발언, 가족과 관련한 부적절한 표현, 다른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인플루언서 박희선에 대한 근거 없는 루머 등이 포함돼 논란이 불거졌다. 한 게시물에는 '엄마 김치녀' 등 자극적인 표현이 포함됐다.

한편 김지민은 2023년 방송된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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