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으로 향한 인피니트 남우현…첫 영화 데뷔작 개봉 앞두고 ‘특급 역조공’

이승미 기자 2026. 6. 7.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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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빌리언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인피니트 출신 남우현이 첫 스크린 데뷔작이자 주연작 ‘납치 48’시간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남우현은 지난 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납치 48시간’ VIP 시사회에 앞서 팬들을 위한 단독 대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첫 스크린 데뷔작을 대중에게 정식으로 선보이기에 앞서 오랜 시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팬들과 기쁨을 가장 먼저 나누기 위해 마련한 특별 상영회로, 남우현의 소속사 빌리언스가 전적으로 기획한 자리다. 별도의 상영관을 대관해 영화에 출연한 주요 배우진과 정장환 감독이 함께하는 깜짝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현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남우현은 먼 길을 찾아온 팬들을 위해 팝콘과 음료를 사비로 준비하는 등 훈훈한 ‘역조공’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의 양손을 든든하게 채워준 그의 세심하고 다정한 면모에 상영관 안의 열기는 본 행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사진제공|빌리언스
이어진 무대인사에서 남우현은 공식 VIP 시사회와 동일한 형식으로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리드했다. 마이크를 잡은 남우현은 “귀한 시간을 내어 자리를 채워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많은 땀과 노력을 담아 만든 영화인 만큼 극장을 나서시는 길까지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영화 ‘납치 48시간’은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도준이 필리핀 최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엄마 미진(박은혜)을 구하기 위해 펼치는 48시간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

극 중 남우현은 꿈을 접고 필리핀에 정착한 아들 박도준 역을 맡았다. 그는 의리와 정의감이 넘치는 인물로, 납치된 엄마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건 강렬한 액션 변신을 선보인다.

한편, 2010년 그룹 인피니트 메인 보컬로 데뷔한 남우현은 MBC 드라마 ‘천 번째 남자’를 통해 성공적인 연기 데뷔를 알렸고, KBS ‘하이스쿨 러브온’, 뮤지컬 ‘그날들’, ‘메피스토’, ‘잭 더 리퍼’, ‘블러디 러브’, ‘슈가’ 등 다양한 무대와 작품을 넘나들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런 그가 새롭게 꺼낼 얼굴에 기대가 모아진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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