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선발 출전했으나 무안타...애틀란타는 피츠버그에 승리 [MK현장]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이 선발 기회를 잡았지만, 많은 것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팀 승리에 위안을 삼아야 했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9번 유격수 출전해 3타수 무안타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96으로 내려갔다.
애틀란타는 6-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정하며 44승 21패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34승 31패.

수비에서는 2회 1사 1루에서 1루 주자 오닐 크루즈의 2루 도루 시도 때 여유 있게 태그 아웃시킬 수 있었으나 2루심 에드윈 히메네즈가 김하성이 주자의 주루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세이프를 선언했다. 애틀란타 벤치에서 비디오 판독에 도전했으나 결과를 뒤집지 못했다.
애틀란타는 1회부터 상대 선발 브랙스턴 애쉬크래프트를 괴롭혔다.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 마우리시오 듀본의 연속 안타에 이어 오지 알비스의 희생플라이와 오스틴 라일리의 2루타로 2점을 앞서갔다.
3회에는 1사 1, 3루에서 1루 알비스와 3루 주자 듀본의 더블 스틸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흐름이 끊겼지만, 5회 다시 추가 득점했다. 선두타자 재러드 트리올로가 안타 출루에 이어 폭투로 득점권에 나갔고 진루타가 이어지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애틀란타는 5회말 바로 반격했다. 아쿠냐, 맷 올슨의 안타와 더블 스틸로 만든 1사 2, 3루 기회에서 알비스의 희생플라이, 그리고 도미닉 스미스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6-3으로 다시 앞서갔다.

애틀란타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는 5이닝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반면 피츠버그 선발 애쉬크래프트는 5이닝 9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피츠버그의 브랜든 라우는 9회초 타석 도중 자신이 때린 파울 타구에 무릎을 맞고 쓰러졌다. 결국 타석을 끝내지 못하고 트레이너의 부축을 받으며 필드를 떠났다.
[애틀란타(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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