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탈락’ 성리, 워너원 재결합·박지훈 천만 “부럽고 조급해도 이런 날 오더라”(데이앤나잇)[어제TV]


[뉴스엔 이슬기 기자]
가수 성리가 '프로듀스 101' 시즌 2 동료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날의 감격을 이야기했다.
6월 6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무명전설' TOP3 성리, 하루, 장한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계속됐다.
이날 성리는 총 6번의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해 놀라움을 더했다. 그는 "그럴 때마다 결승이라는 라운드 한번 문턱을 못 밟아보고 항상 돌아서야 했는데 그때마다 좌절감이 너무 커졌다"며 음악의 길을 포기하려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성리는 결국 '무명전설'에 다시 도전장을 냈다. 그는 " 다시 피가 끓어오르면서 정말 진짜 진짜 마지막으로, 해볼까? 저 자신에게 자문을 해보면서 그러다가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성리는 '프로듀스 101' 출연에 대해 묻자 "아마 46위인가? 그때 이렇게 탈락을 했을 거예요. 01명에서. 아마 본선 2차쯤에 제가 방출을 받고 첫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런데 그때 나왔던 참가자들끼리 모여서 7명이서 이제 뭉쳐 가지고 데뷔를 했었어요.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도 1년 활동했는데. 리더도 맏형도 처음이었는데 그 역할들을 굉장히 톡톡히 못 해냈어요. 그래서 아직까지도 그때 동생들에게 미안하다"라고 털어놨다.
또 성리는 "사실 '프로듀스 101' 함께 했던 친구들이 일단 어마어마한 스타가 되고. 지금 최근에 또 박지훈 씨도 천만 배우가 천만 배우가 되고. 이렇게 함께 했던 친구들이 다 이렇게 잘 되는 걸 보면서 또 오디션을 또 준비해야 되는 그런 마음들이 굉장히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말로 표현할 수 없고요. 사실.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친구들이 너무나 점점 잘 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고 싶은 부러워하는 거는 너무나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래도 잘 돼서 너무 좋다. 너무나 또 부럽다 하면서 조급한 마음이 정말 많았거든요"라고 입을 열었다.
성리는 "일단 어떻게든 뭐라도 해보자 해보자라는 그런 마인드로 도전을 계속 했다. 최근에 '오늘의 밤'이라는 제 노래가 제가 처음으로 유명한 음원 사이트에 높은 순위 차트에 들어가면서 너무 신기했다. 요새 워너원 친구들이 재결합을 하고 다시 활동하는데, 그 친구들과 같이 제가 비슷한 순위의 차트에 올라가 있는 그 상황이 정말 여러 가지의 생각을 하게 되더라. 정말 죽을 것처럼 힘들고 괴로워도 버티고 버티면 이런 날도 좀 오는구나 싶었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그는 "제가 감사하게 우승도 했지만, 저는 절대 뭐 제가 유명 가수가 됐다라고 생각은 안 하거든요. 그냥 더 열심히 그리고 행복하게 팬분들을 위해서 노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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