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프콘은 신, 십자가 짊어졌다" 딘딘, '예능 래퍼'의 설움 토로 ('딘딘은 딘딘') [순간포착]

영상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최지연 기자] 가수 겸 방송인 딘딘이 데프콘에 존경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딘딘은 딘딘'에는 '스윙스 아니고 배우 문지훈 만나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절친 딘딘과 스윙스는 함께 시간을 보냈다.
딘딘은 "나는 지금은 예능인이지만 래퍼 출신이니까 논 오리지널이다"라며 '논 오리지널'로서 슬픔이나 설움이 있다고 토로했다.
딘딘은 "우리는 과거에 그런 문화가 있었다. '힙합? 힙합만 해, 방송 나가면 넌 가짜야'"라며 예능을 처음 도전할 때 힙합씬에서 아무도 응원해주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스윙스만이 지지해주었다는데.

딘딘은 "그때 스윙스는 힙합 왕좌에 있었다. 그런데 어중간한 애들이 나에게 '예능 래퍼'라고 말했었다"며 그때부터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 작업에 더 매진해 곡을 많이 냈고, 그러니 나중에는 다른 사람들이 뭐라고 해도 떳떳했다고 밝혔다.
그러자 스윙스는 "너야말로 오리지널이야. 랩하다 예능 갔는데 성공시킨 사례가 너가 처음인 것 같다"며 "다른 래퍼들은 너를 보면서 '나도 할 수 있을까?' 생각하게 했을 거다. 40, 50대 되면 리스펙트 진짜 많이 받을 거다"라고 칭찬했다.
이를 들은 딘딘은 "사실 1세대는 데프콘 형이야. 그 형이 지저스다. 그 형이 십자가를 지고 갔다. 그 뒤를 슬리피랑 내가 따라갔고, 내 뒤를 한해랑 넉살이랑 오고 있는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딘딘은 딘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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