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리그 후 경고 소멸-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 북중미 월드컵 규칙 탐구[초점]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임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6일(이하 한국시간) 결전의 땅인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입성했다.
정말 북중미 월드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월드컵 대표팀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되기 전, 이번 월드컵에 적용되는 갖가지 규칙들을 알아본다.

한국은 북중미 월드컵에서 A조에 속해 과달라하라에서 12일 체코, 19일 멕시코, 몬테레이로 이동해 25일 남아공을 만난다.
그렇다면 북중미 월드컵을 보기 전 알아두면 좋은 대회 규칙은 무엇이 있을까.
가장 먼저 선수 운영에 있어 중요한 경고, 퇴장이다. 이번 월드컵서 경고 1장은 조별리그 이후 소멸, 8강전 이후 또 한 번 소멸한다. 감독들이 영리하게 잘 사용하면 전략적으로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규칙이다.
각기 다른 경기에서 받은 경고가 2장이 되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퇴장(다이렉트 퇴장, 경고누적 퇴장) 역시 다음 경기 출전 불가다.

심판 규정에도 새로운 부분이 있다. 우선 '경기 시간 지연 방지 조치'다. 스로인 상황에서 심판이 지연 또는 고의적 시간 끌기로 판단할 경우 5초 카운트 다운을 실시한다. 만약 5초 안에 재개하지 않으면 스로인은 상대편에게 넘어간다. 골킥 지연 시에는 상대 팀에 코너킥을 부여한다.
선수 교체 시에는 10초의 제한 시간이 주어진다. 교체 아웃되는 선수는 교체보드 표시 또는 심판 신호 후 10초 이내에 필드를 떠나야 한다. 지켜지지 않을 경우, 교체 들어오는 선수는 경기 재개 후 1분이 지난 뒤 첫 번째 중단 시까지 필드에 입장할 수 없다.
필드 내 부상 치료를 받았거나 부상으로 경기가 중단된 경우, 해당 선수는 경기 재개 후 1분 동안 필드 밖에서 대기해야 한다.
비디오 판독(VAR)과 관련해서도 새로운 점이 추가됐다. 두 번째 옐로카드 오판으로 인한 퇴장 상황에 대해 VAR 지원이 가능하다. 잘못된 선수에게 카드가 제시가 된 경우, 명백히 잘못된 코너킥 판정에 대해서도 VAR의 개입이 이뤄진다.
앞선 평가전에서 이미 시행된 바 있는 '하이드레이션 브레이크'도 이번 북중미 월드컵의 특징적인 규칙 중 하나다. 모든 경기에서 전, 후반 각각 3분간 수분 보충 시간을 운영한다. 전, 후반 시작 후 22분 경과 시점에 경기를 중단해 시행하는 것이다. 이는 기온이나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전 경기에서 동일하게 진행된다.

미리 알아두면 경기를 볼 때 도움이 될 만한 북중미 월드컵 규칙들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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