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프' 이미래, 이주희 잡고 16강 순항...'여제' 김가영은 신성 박정현과 첫 격돌

(MHN 권수연 기자) 이미래(하이원리조트) 을 비롯한 LPBA 팀리거들이 무난히 16강에 발을 내딛었다.
이미래는 6일 오후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6-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LPBA 챔피언십 32강서 이주희에 세트스코어 3-0으로 압승했다.
직전 시즌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타이틀 수성에 나선 이미래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는 초반 고배를 마셨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명예회복을 정조준한다.
128강서 김미경, 64강서 임혜원을 꺾은 이미래는 32강에서도 선전했다. 1세트 이주희가 먼저 하이런 5점을 기록하며 4점 차로 앞섰지만 직후 공타에 발이 묶였다. 그 사이 이미래는 6이닝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줄이며 추격했고 12이닝 뱅크샷으로 역전승에 성공했다.
2세트에 집중력을 끌어올린 이미래는 5이닝 4득점, 6이닝 3득점 등을 연달아 올리며 1점에 멈춘 이주희를 따돌렸다. 이어 마지막 3세트까지 11-2로 여유롭게 차지하며 경기를 무실세트로 끝냈다.


남녀부 사상 최초 통산 20승을 바라보는 김가영(하나카드)은 대회 첫 우승을 노리는 박정현(하림)과 격돌한다.
김가영은 전날인 5일 최연주와 승부치기 끝 신승, 16강 대진에 일찌감치 이름을 올렸다. 박정현은 32강에서 김민영(우리금융캐피탈)을 꺾고 올라왔다.
두 사람의 개인전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가영의 이번 대회 기준 종합 애버리지는 1.407이다. 박정현은 0.899를 기록했다.
남자부 PBA에서는 김영원 김준태(이상 하림) 강동궁(휴온스) 오태준(NH농협카드) 에디 레펀스(벨기에, 우리금융캐피탈)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웰컴저축은행) 등이 순조롭게 64강에 안착했다.
김영원은 김기혁과, 산체스는 박인수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강동궁은 김현석1과 만난다.
7일은 오후 12시 30분부터 남자부 PBA 64강 1턴 경기가 펼쳐진다. 오후 3시에는 여자부 LPBA 16강 제 1턴과 PBA 64강 2턴 경기가 동시에 막을 올린다.
이어 오후 5시 30분에는 PBA 64강 3턴 경기가 이어진다. 오후 8시에는 LPBA 16강 2턴과 PBA 64강 4턴, 오후 10시 30분에는 PBA 64강 마지막 턴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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