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장 인선 논란에 문체부 장관 "허황된 뜬소문"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2026. 6. 7.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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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발레단 로고

국립발레단 차기 단장 인선과 관련해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성명을 내고 '예술적 전문성'과'현장 중심의 역량'을 인사의 최우선 기준으로 삼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과 정동극장장 등 공공 문화예술 기관장 인사를 두고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보은 인사라는 논란이 잇따른 가운데 나온 입장문입니다.

국립발레단 단장 자리는 지난 4월 강수진 전 단장이 퇴임한 이후 공석으로, 직업 발레단 경력이 없는 친정부 인사 내정설이 최근 무용계 안팎에 돌았습니다.

이에 대해 임명권자인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차기 국립발레단장 인사와 관련해 허황된 뜬소문이 돌고 있다'며 특정 인사 내정설을 부인했습니다.

최 장관은 "이재명 캠프에서 활동했으며 직업 발레단 경력이 없는 고령의 무용 전공 대학교수가 차기 단장에 선임될 것이라는 허황된 뜬소문이 돌고 있다"며, "후보 명단에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이런 인물이 단 한 번도 올라온 적이 없었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썼습니다.

그는 이어 "인사 시기에는 늘 여러 풍문과 억측이 난무하기 마련이지만 이번엔 나가도 너무 나갔다"며 "국립발레단 단원들께서는 절대 염려하지 마시고 공연에 전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sh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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