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서 즐기는 ‘부산의 맛’…포트빌리지 ‘북적’
[KBS 부산] [앵커]
부산항 부두에 지역 유명 음식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바로 포트빌리지 행사인데요,
김옥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항 1부두 만 4천여 제곱미터 터에 마련된 천막들.
삼삼오오 줄을 선 시민들이 음식이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소시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부산 지역 맛집 대표 메뉴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도심 미식 축제, '포트빌리지'행사입니다.
[차혜미·이현서/부산 사하구 : "(딸이) 소시지도 맛있고 먹을 게 많아서 엄청 좋아해요. (맛있어요?) 네, 해야지 삼촌보고!"]
지난해에는 5일 동안 10만 명이 다녀가는 등 지역 대표 미식 축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에는 100여 개 대표 식음료 업체 등이 참여한 만큼 지역 유명 노포부터 청년층에 인기 있는 식당까지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 풍성해졌습니다.
[국현민·국라현/경기도 화성 : "날씨도 좋고, 바람도 시원하고, 고기도 잘 구운 거 같고 괜찮네요. (뭐 할 거예요 이제?) 놀아야 해요."]
올해 행사의 주제는 '수중 마을' 마치 바닷속 주민이 된 듯 사진 촬영을 하며 저마다 추억을 남기고,
[김영옥/인천 : "키링(열쇠고리)도 마음에 들어요. 핸드폰에다 달고 다니려고요."]
반려동물과도 함께 할 수 있어 더 즐겁습니다.
[이상봉·장영은·이다경/울산 남구 : "오늘 강아지랑 같이 올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바바(반려견 이름), 좋지? (….)"]
다음 주에는 BTS 부산 공연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부산의 미식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입니다.
포트빌리지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는 21일까지 문을 엽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촬영기자:박상현
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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