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아니냐" 베리굿 출신 신지원, 개표소 시위에 응원 목소리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베리굿 출신 배우 신지원(과거 활동명 조현)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입장을 밝히며 일부 누리꾼들과 충돌했다.
신지원은 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잠실 개표소 인근에 모인 시민들의 사진을 공유하며 "잠실 시민 여러분,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식사 꼭 챙기시고 몸 조심하세요"라고 적었다. 게시물에는 '참정권'이라고 적힌 스티커도 함께 첨부됐다.
이후 신지원은 해당 게시물로 인해 수신한 욕설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신지원은 "당신은 대한민국 국민이 아니냐. 상식인데 말이다. 민주당, 국힘에서도 심각하다고 말씀들 하시는데 1, 2 그런 게 중요한 게 아니지 않나"라고 이러한 메시지들에 반박했다.
신지원은 과거에도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5월 대선 기간 당시 한국사 강사 전한길의 영상을 공유하며 당일 투표를 독려했으며, 민생지원금 정책을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게시물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지난 3일 치러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서울 강남구 광진구, 송파구 등 전국 67개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현장에서 발걸음을 돌리는 상황이 빚어졌다.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촉구하는 시위대가 출입구를 막아서면서 투표 마감 후 35시간이 지나서야 투표함 두 개가 반출됐다.
이후 잠실 지역 개표소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이틀 연속 시민들이 모여들어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과 허철훈 사무총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지원 SNS]
신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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