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지방선거 결과에 “다시 긴장해야”…광주서 혁신 강조

문이림 2026. 6. 6. 19:12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서 지방선거 결과 언급
성장·민주주의 결합한 승리 공식 강조
6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C 광주방송 주관 2026 뉴호남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6·3지방선거 당선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정부·여당이 긴장감을 가져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김 총리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C ‘뉴 호남 포럼’에 참석해 ‘호남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후 지방선거에 대해 “지금은 다시 긴장하고 혁신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중심 리더십에 뛰었던 국정 기대치가 선거 결과로 당연히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던 관점에선 (결과가) 충분치 못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승리이니 이 정도면 만족할 만하다는 두가지 평가가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최초로 우리가 긴장해야 할 시기에 들어갔다고 본다. 혁신의 핵심은 민생 실용 확장 노선과 성장과 민주주의를 결합하는 것이며 정치적 힘을 모아주면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남 지원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지금까지는 민주주의의 문제였지만 이젠 호남이 지방주도 성장과 K-황금시대를 만드는 데 중심과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를 다시 해석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광주·전남 통합를 언급하며 “매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의 재정 지원 기회가 열렸고 그 이상의 기업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부도 최대한의 규제 혁신과 지원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광주 방문은 김 총리가 당권 도전을 위해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