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총리, 지방선거 결과에 “다시 긴장해야”…광주서 혁신 강조
성장·민주주의 결합한 승리 공식 강조
![6일 오후 광주 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C 광주방송 주관 2026 뉴호남포럼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가 6·3지방선거 당선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6/ned/20260606191219411gleu.jpg)
[헤럴드경제=문이림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정부·여당이 긴장감을 가져야 할 때라고 진단했다.
김 총리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C ‘뉴 호남 포럼’에 참석해 ‘호남의 새로운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 후 지방선거에 대해 “지금은 다시 긴장하고 혁신해야 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 중심 리더십에 뛰었던 국정 기대치가 선거 결과로 당연히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던 관점에선 (결과가) 충분치 못하고, 전체적으로 보면 승리이니 이 정도면 만족할 만하다는 두가지 평가가 있는 것 같다”고 짚었다.
이어 “최초로 우리가 긴장해야 할 시기에 들어갔다고 본다. 혁신의 핵심은 민생 실용 확장 노선과 성장과 민주주의를 결합하는 것이며 정치적 힘을 모아주면 만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호남 지원 의지도 거듭 강조했다. 김 총리는 “지금까지는 민주주의의 문제였지만 이젠 호남이 지방주도 성장과 K-황금시대를 만드는 데 중심과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약무호남 시무국가’(호남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를 다시 해석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광주·전남 통합를 언급하며 “매년 최대 5조원, 4년간 최대 20조원의 재정 지원 기회가 열렸고 그 이상의 기업의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며 “정부도 최대한의 규제 혁신과 지원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광주 방문은 김 총리가 당권 도전을 위해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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