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안세영, 천위페이 상대 2-1 극적승…인니오픈 결승 진출

문채현 기자 2026. 6. 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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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게임 7-17에서 극적 역전 승리
[자카르타=신화/뉴시스] 안세영이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4강전에서 천위페이(중국)과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06.06.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이 시즌 5승을 향한 청신호를 켰다.

안세영은 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 오픈 4강전에서 천위페이(중국·세계랭킹 4위)를 2-1(21-17 19-21 23-21) 승리를 거뒀다.

1게임 내내 접전을 벌이던 안세영은 16-16 이후 연속 득점을 올리며 21-17 승리를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다만 2게임에선 일격을 당했다. 게임 초반 11-4까지 리드를 벌렸던 안세영은 천위페이의 추격을 막지 못하고 18-18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게임을 내줬다.

이어진 3게임도 쉽지 않았다. 안세영은 게임 초반 8연속 실점과 함께 7-17까지 밀렸다.

하지만 안세영은 끈질기게 따라붙으며 기어이 20-20 동점을 만들었고, 듀스 접전 끝에 23-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안세영은 지난달 31일 싱가포르오픈을 제패하며 올해 개인전 4번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시즌 5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아울러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대회 2연패에도 도전한다.

같은 시간 심유진(인천국제공항·26위)은 야마구치 아카네(3위·일본)에게 0-2(14-21 7-21)로 완패했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안세영과 야마구치는 오는 7일 우승 트로피를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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