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귀면암 인근 60대 추락사…주말 산악·수난 사고 이어져
최수현 2026. 6. 6. 17:53

속초 설악산 귀면암 인근에서 60대 남성 등산객이 10m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등 현충일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6일 오전 6시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귀면암 인근에서 60대 남성이 등산 중 10m 아래로 떨어졌다. 소방당국은 남성을 심정지 상태로 구조했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 7분쯤 강릉시 주문진읍 주문진 소돌해변에서 튜브 보트가 뒤집어지며 4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다. 남성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선 오후 12시 49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영시암에서 오세암 방향에서 70대 여성이 등산 중 미끄러졌다. 이 사고로 여성은 오른쪽 발목에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헬기 이송됐다.

교통사고도 잇따랐다. 6일 오후 12시 58분쯤 정선군 여량군 유천리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이 몰던 오토바이가 커브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남성은 다발성 골절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병원이송 됐다.
이어 오후 12시 32분쯤 삼척시 도계읍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도로 경사지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30대 남성이 왼쪽 골반에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밖에도 이날 오후 1시 21분쯤 태백시 황지동의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컨테이너 1동이 모두 타고 다른 1동 일부가 불에 타 소방추산 43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최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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