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잘해 주셔서 감사하다”…이재명 대통령, ‘깜짝방문’ 전통시장서 환대받아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6. 6. 6. 17:3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위문 방문 후 인근 길동복조리시장에서 음식을 사고 있다. 2026.6.6 [청와대 제공]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6일 서울 강동구에 있는 전통시장을 깜짝 방문해 상인들과 주민들의 환대를 받았다.

이 대통령은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통령 부부는 6일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하고 강동구 중앙보훈병원 위문 방문한 뒤 인근에 있는 길동복조리 시장을 찾았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시장을 찾은 이 대통령 부부에게 상인들과 주민들은 “일 잘해 주셔서 감사하다”, “건강 잘 챙기시라” 등의 인사를 건넸다.

이 대통령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에게 “오늘 장사 어떠세요”, “많이 파셨어요”라고 물었다.

이 대통령 부부는 시장에서 고추와 강냉이, 튀각, 도라지무침, 땅콩과 밤, 수박과 애플망고, 복숭아, 옥수수, 식혜 등을 구입했다.

시장에서 만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자신을 군 부상자의 어머니라고 소개한 한 주민은 “현충일 추념사를 잘 들었다”며 “부상 장병 지원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 주민이 “반려동물 정책도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요청하자 이 대통령은 “잘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과 김 여사는 시장에서 구입한 아이스커피를 마시고 떡볶이를 먹기도 했다.

이 대통령 내외는 상인회 관계자 및 강동구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과 함께 시장 내 식당에서 냉면과 수육, 만두로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상인회 측에 시장 시설 정비와 주차 문제 등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묻기도 했다.

상인들은 시장 방문을 마친 이 대통령 부부에게 “내일도 오세요”, “자주 오세요”라는 말과 함께 배웅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