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탄소저감 식물 식재 캠페인…제주는 반려견 입양 행사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탄소저감 식재 행사를 통해 친환경 ESG 캠페인을 벌였다고 밝혔다.
현충일인 6일 마사회에 따르면 제31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전날 과천 포니랜드 일대에서 탄소저감 식물 식재 캠페인 '심어서 감탄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진행한 자원순환 캠페인 '모아서 감탄해!’에 이어 임직원과 경주마관계자가 탄소저감의 가치를 현장에서 직접 실천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사회 임직원과 경주마관계자들은 과천 포니랜드 유휴부지 3,300㎡(약 1,000평) 규모 공간에 탄소흡수식물인 케나프를 심으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되새겼다. 케나프는 광합성 능력이 뛰어난 식물로 알려져 있다. 향후 1년간 약 2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운영에도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행사장 현수막은 버려진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제작했다. 참여자 기념품으로는 대나무 유래 친환경 소재 수건을 제공했다. 식재 활동뿐 아니라 행사 전반에 제로웨이스트 취지를 반영했다.
마사회는 올해 개장 예정인 포니랜드 목장카페 '슬로우포니'와 케나프 미로정원 산책로를 연계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렛츠런파크 서울을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탄소중립 체험의 장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우희종 마사회장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식재 작업에 참여했다"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임직원부터 대중교통 이용,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비 등 일상 속 온실가스 저감 실천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유병돈)는 지난달 16일부터 24일까지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반려견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장에는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임상학술동아리 '신(지도교수 윤영민)'이 무료 건강상담 부스를 설치해 강아지 60마리의 건강상담을 했다. 반려견 총 161마리는 어질리티 체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반려견 입양 프로그램에서 총 14건의 입양 상담이 이뤄졌다. 4마리는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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