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봉쇄 시위, 전쟁터 된 아이유 SNS

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2026. 6. 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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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 ize 이덕행 기자

/사진=스타뉴스 DB

6·3 지방선거에서 일어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판하며 재선거를 요구하는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SNS가 전쟁터가 됐다. 

6일 오후 아이유가 올린 SNS 게시물에는 현재 올림픽 공원을 중심으로 벌어지고 있는 시위에 음식이나 음료를 지원해 달라는 취지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아이유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위해 핫팩과 먹거리를 선결제했다. 이들은 탄핵 촉구 집회에 참석한 팬들을 지원했던 아이유가 국민의 참정권이 침해당한 사안에 침묵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선의를 강요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는 사람도 많이 있다. 특히 아이유 뿐만 아니라 탄핵 정국 당시 선결제를 했던 다른 연예인의 소셜 미디어에도 비슷한 요구가 쏟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여론 재판의 흐름으로 변질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아이유 측은 해당 사안과 관련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서울 올림픽공원에서는 6·3 지방선거 당시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재선거'라고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투표함이 반출되지 못하도록 경기장 1·2층 출입구를 봉쇄하고 있다. 현장을 찾을 수 없는 시민들은 시위 장소로 음식물 등을 배달시키며 이들은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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