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 도전' 한화 선발 라인업 발표! 강백호 3G 연속 선발 제외, 오재원 리드오프-중견수 출격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날도 강백호는 선발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다.
한화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팀 간 시즌 6차전 원정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한화는 주중 두산 베어스전에서 1무 2패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5할 승률이 붕괴될 위기에 놓였는데, 전날(5일) 롯데를 잡아내면서 연패를 끊어냈다. 선발 류현진이 수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6이닝을 2실점(비자책)으로 막아냈고, 타선이 롯데 마운드를 두들기면서, 9-2로 승리했다.
한화는 지난 이틀 내내 왼쪽 햄스트링 상태가 좋지 않은 강백호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는데, 전날(5일)은 대타로 출전해 눈야구를 바탕으로 타점을 수확했다. 그런데 이날 또다시 강백호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김경문 감독은 지난 5일 경기에 앞서 강백호에 대해 "지금 다리 쪽이 조금 불편하다. 선수들은 항상 '괜찮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한 번 다치면 몇 달이 걸린다. 감독이라고 강백호를 안 쓰고 싶겠나. 쉬면서 완전히 낫는 것이 중요하다. 한 경기가 급하다고 기용을 하게 되면, 한 달을 까먹을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김태연(1루수)-허인서(포수)-이도윤(2루수)-이진영(우익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의 라인업은 전날과 크게 바뀌었다. 이날 '신인' 오재원이 스타팅 명단에 포함되면서 리드오프 역할을 맡게 됐고, 전날 중견수-1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던 이진영은 우익수로 이동하면서 8번에 배치됐다. 그리고 페라자가 지명타자로 출전하면서, 전날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던 유민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날 한화의 선발 투수로는 윌켈 에르난데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에르난데스는 올해 10경기에서 3승 3패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 중.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할 정도로 매우 강하다.
에르난데스는 지난 4월 19일 롯데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KBO리그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고, 지난달 19일에도 5⅓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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