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의견 굽히나…西 매체 주장 "바르사와 래시포드 이적 관련 협상 용의 있어"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완강한 태도를 굽힌 듯하다.
영국 '스포츠바이블'은 6일(한국시각) "맨유가 마커스 래시포드(바르셀로나)의 미래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렸다고 전해졌다"고 전했다.
래시포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맨유에서 바르셀로나로 임대됐다. 그는 49경기 1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에 이바지했다.
한지 플릭 바르셀로나 감독은 래시포드 완전 영입을 바라고 있다. 하지만 임대 옵션에 포함된 3000만 유로(약 540억 원)의 완전 이적 옵션 조항을 발동할 생각은 없다. 더 싼 가격에 래시포드를 데려오길 바라고 있다.
맨유는 애초 완강했다. 래시포드를 3000만 유로보다 적은 금액으로 판매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가 바뀐 듯하다. 맨유는 래시포드 판매를 원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의 의견을 들을 준비가 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바르셀로나가 다른 공격수 영입으로 눈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스포츠바이블'은 "스페인 '스포르트'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지만, 이는 선수 매각 여부 및 새로운 스트라이커 영입 가능 여부에 달려 있다고 주장했다"며 "바르셀로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스타 훌리안 알바레스 영입과 강하게 연결되어 왔으나, 바르셀로나의 관심 방식에 대한 아틀레티코의 공개적인 비판은 라리가 챔피언 바르셀로나에 도움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현 단계에서 래시포드의 복귀는 '희박해 보인다'고 덧붙였다"며 "맨유 측의 입장과 관련해서는, '스포르트'는 맨유가 바르셀로나의 3000만 유로 바이옵션 금액보다 더 적은 액수를 지급하도록 '바르셀로나에 더 유리하고 차별화된 해결책을 협상할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맨유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라이벌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애스턴 빌라 등 최대 5개 구단이 관심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래시포드를 라이벌 구단보다 바르셀로나에 판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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