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대 밤새 개표소 출입구 봉쇄...내부 선관위 직원들 24시간 넘게 고립
박호연 기자 2026. 6. 6. 13:58
송파구 개표소가 차려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는 밤새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시위대는 투표함과 선관위 직원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모든 출입문을 틀어막았습니다. 어제(5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시작된 시위에는 자정 무렵 경찰 비공식 추산 7천 명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봉쇄가 24시간 넘게 지속되면서 내부에 고립된 선관위 관계자들의 건강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송파구 개표소가 차려진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는 밤새 시위가 이어졌습니다.
시위대는 투표함과 선관위 직원들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경기장의 모든 출입문을 틀어막았습니다.
앞에서는 팻말과 태극기를 들고 계속해서 '재선거' 구호를 외쳤습니다.
[시위대]
재선거! 재선거!
시위는 어제(5일) 오전 9시 30분쯤부터 시작돼 밤새 이어졌습니다.
자정쯤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최대 7천 명이 모이기도 했습니다.
새벽에는 인파가 확연히 줄어들었지만, 아침이 되자 시위대는 다시 현장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내부에는 여전히 선관위 관계자들이 20명에서 30명 가량 고립된 상태입니다.
봉쇄가 24시간 넘게 지속되면서 이들의 건강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출입구가 막혀 음식이나 의료품 전달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시위대가 개표소 내부로 진입하거나, 경찰과 물리적으로 충돌하는 일은 아직까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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