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현충탑에 울린 추모의 뜻…순국선열·호국영령 넋 기려
김다인 기자 2026. 6. 6. 13:36
현충일 맞아 수봉공원서 추념식 개최…보훈단체·시민 400여명 참석
유정복 인천시장 “보훈의 가치 이어가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할 것”
유정복 인천시장이 6일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헌화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 “보훈의 가치 이어가고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할 것”

제71회 현충일인 6일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는 추념식이 열렸다.
인천시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군 관계자와 국가보훈기관, 보훈단체 회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현충일 추념 사이렌이 울리자 일제히 묵념하며 조국을 위해 생명을 바친 이들의 숭고한 희생을 되새겼다. 이어 헌화와 분향이 진행됐으며 추모의 뜻을 담아 애국가를 제창했다.
유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정신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하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더욱 두텁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 "보훈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계승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인천시립합창단이 추모곡을 선보이며 엄숙한 분위기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현충일 노래를 함께 부르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 뒤 행사를 마쳤다.
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위문금을 지급하는 등 보훈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다인 기자 d00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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