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엔씨·크래프톤 잇단 회동…피지컬 AI 협력 주목

2026. 6. 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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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로봇의 미래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기간 국내 게임사 엔씨와 크래프톤 경영진을 각각 만납니다.

게임업계에 따르면 황 CEO는 서울에서 양사 경영진과 별도 회동을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구체적인 의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피지컬 인공지능(AI) 분야 협력 확대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엔씨는 지난해 AI 연구개발 조직을 자회사 NC AI로 분사하고 생성형 AI '바르코(VARCO)'와 멀티모달 파운데이션 모델 '배키(VAETKI)'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 초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 과제에 참여했으며, 지난달에는 현대로템과 함께 국방용 로봇 체계 개발 과제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또 한화오션의 상선·특수선 조선 현장에 적용할 자율 용접 로봇 모델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크래프톤 역시 올해 초 미국에 로봇 AI 법인 '루도 로보틱스'를 설립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AI 개발에 나섰습니다.

지난 3월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피지컬 AI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습니다.

업계에서는 게임사가 보유한 3차원 가상환경 구축 기술과 시뮬레이션 역량이 로봇 AI 학습에 활용되면서 게임산업과 로보틱스 산업 간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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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주(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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