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달군 '거제 야호'…지역 홍보 효과 기대
[앵커]
SNS에서 화제를 모은 '거제 야호' 밈, 한 번쯤 보셨을 텐데요.
이 밈의 주인공인 걸그룹 리센느가 경남 거제시 홍보대사로 나섰습니다.
화제성을 활용한 홍보 효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거제 야호' 밈으로 인기를 모은 걸그룹 리센느 멤버들이 경남 거제의 대표 관광지 정글돔을 찾았습니다.
거제를 배경으로 경상도 사투리를 자연스럽게 선보인 리센느의 영상 콘텐츠는 공개된 지 2주 만에 수백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거제시는 이 화제성을 지역 홍보로 이어가기 위해 리센느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원이 / 걸그룹 '리센느' 멤버> "제가 이렇게 태어나고 자란 곳을 홍보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드리고 어렸을 때부터 거제에서 큰 사람이 돼야겠다 꿈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제시 홍보대사가 돼서 거제시를 홍보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것 같습니다."
홍보대사 첫 활동도 기존 의전 중심 위촉식 대신 짧은 영상 콘텐츠로 진행됐습니다.
'거제 야호' 열풍을 관광 홍보로 확장한 겁니다.
실제로 지난달 공개된 위촉식 영상은 6일 만에 268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시청자 상당수는 18세에서 34세 사이의 젊은 층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존에 거제시 공식 SNS에서 비중이 낮았던 2030 남성 이용자 유입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거제 야호'를 활용한 패러디 영상과 게시물도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옥포대첩축제 등 지역 행사와 관광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변광용 / 경남 거제시장> "젊은 층을 향한 거제시의 매력 그리고 관광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많은 관광객들이 거제시를 찾을 수 있고 그리고 거제시가 리센느를 통해서 전국적으로 더 알려지는 그런 계기를 다양한 형태로…"
거제시는 앞으로도 리센느와의 콘텐츠 협업을 이어가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에 나설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화면제공 경남 거제시]
[영상취재 김완기]
[영상편집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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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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