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달린 김세영, US여자오픈 2R 아쉬운 3위 [LPGA 메이저]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81회 US여자오픈(총상금 1,200만달러) 정상에 도전하는 김세영(33)이 이틀째 경기 막판에 나온 퍼트 난조가 아쉬웠다.
김세영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6,699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잃었다.
첫날 4언더파 단독 2위였던 김세영은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가 되면서 공동 3위로 내려왔다.
앨리슨 리(미국)와 인뤄닝(중국·이상 4언더파 138타)이 공동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세영은 전날과 같은 선두와 1타 차 간격을 유지한 것으로 위안 삼았다.
김세영은 1번홀(파5) 약 1.5m 버디로 출발한 뒤 티샷을 러프로 보낸 2번홀(파5)에서 보기를 적었다.
이후 파 세이브를 이어가며 공동 선두를 달린 김세영은 10번홀(파4) 4.3m 버디 퍼트를 떨어뜨려 단독 1위로 치고 나갔다.
그러나 이후 14번홀(파3) 그린 위 10m 남짓한 거리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하면서 다시 공동 1위가 됐다. 0.6m 파 퍼트가 빗나간 게 결정적이었다.
마지막 18번홀(파4)에서도 티샷 실수로 페어웨이를 놓치면서 세 번째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렸고, 2.1m 파 퍼트도 들어가지 않았다.
김세영은 1라운드 때 퍼트 수 25개로 막았으나, 2라운드에선 30개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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