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소라와 진경'서 기습 오디션 기회…여신 무드 소화하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방송인 홍진경이 예기치 못한 오디션 기회를 잡으며 패션모델로서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시험대에 올린다.
7일 방영되는 MBC '소라와 진경'(연출 강성아 장하린 윤동욱) 7회에서는 최종 단계인 피팅 오디션을 앞두고 긴장감이 흐르는 상황에서, 홍진경에게 갑작스러운 오디션 일정이 잡히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동 중 해당 브랜드의 정보를 확인한 홍진경은 이내 복잡한 심경을 숨기지 못한다. 해당 브랜드가 우아하고 드레시한 이른바 '여신 스타일'을 추구하는 곳이었기 때문이다. 평소 개성 넘치고 중성적인 스타일을 선호해 온 홍진경은 "아임 전사, 낫 여신"이라는 농담 섞인 하소연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면서도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
하지만 오디션장에 들어선 홍진경은 우려와 달리 당당한 발걸음으로 현장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의 독보적인 워킹을 지켜본 캐스팅 디렉터는 즉석에서 홍진경을 선택해 별도의 피팅 공간으로 안내하며 일사천리로 다음 단계를 진행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홍진경은 정통적인 클래식 워킹부터 아방가르드한 의상에 어울리는 파격적인 행보까지 폭넓게 소화하며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자신에게 낯선 우아한 분위기를 어떻게 재해석해 디자이너들의 합격점을 이끌어냈을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1993년 SBS 제 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베스트 포즈상을 받으며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30년이 훌쩍 지난 현재 다시 모델에 도전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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