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 '영크크'다운 날것의 에너지

박정선 기자 2026. 6. 6. 10:2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코르티스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관객과 호흡하는 열띤 공연과 신인다운 패기 넘치는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코르티스는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 출연해 팀이 추구하는 '날것'의 에너지가 가득한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코르티스는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의 타이틀곡 'What You Want' 밴드 편곡 버전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관객의 호응을 적극적으로 유도하며 퍼포먼스를 이어갔고, 격렬한 안무 중에도 밴드 세션에 맞춰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토크에서는 '정해진 규칙과 틀을 깨고 자유롭게 사고한다'는 팀의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MC 성시경은 “멤버들의 평균 나이가 19.2세로 '고막남친' 최연소 출연자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 무대를 보며 눈여겨봤는데, 벌써 각종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이에 멤버들은 “아직 믿기지 않고 감개무량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10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영상 편지에서 “도가니는 안녕하니? 아직 젊다. 열심히 살자!”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영크크 신드롬'을 일으킨 미니 2집 수록곡 'YOUNGCREATORCREW'에 대한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는 음악, 안무, 영상 등을 공동 창작하는 팀의 정체성을 담은 수식어다. 멤버들은 “단어에 꽂혀 프리스타일로 녹음한 곡이 신보에 실렸다. 중간에 혀가 꼬여 나온 '웃거버려서'라는 가사도 날것의 맛을 살려 그대로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틴이 연습생 시절 쓴 자작곡 'Blue Lips'로 서정적인 음색을 들려주며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방송의 대미는 미니 2집 타이틀곡 'REDRED'가 장식했다. 멜론과 스포티파이 한국 일간·주간 차트 1위를 휩쓴 곡인 만큼, 많은 관객이 떼창과 포인트 안무를 따라 하며 무대를 함께 즐겼다.

'REDRED'의 기세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뜨겁다. 스포티파이 주간 차트에 6주 연속 진입했으며, 6일 공개된 최신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5월 29일~6월 4일)에서는 104위에 안착했다. 한국 '위클리 톱 송'에서는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이 곡은 지난 5일 발표된 빌보드 재팬의 2026 상반기 차트 '히트시커 송' 부문에서 13위를 기록했는데, 4월 20일 발표라는 늦은 시기에도 단 한 달간의 성적만으로 상반기 차트를 진입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미니 2집 'GREENGREEN' 또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3주 연속 진입하고, 한터차트 5월 월간 음반 차트 정상에 오르는 등 '롱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