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에 한 번 피는 꽃’ 소철 암꽃 개화… “행운의 꽃 보러 오세요”

이재희 기자 2026. 6. 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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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농업기술원서 소철 암꽃 개화
충남 농업기술원 생활원예관서 소철 암꽃 개화. 충남도 농업기술원 제공. 연합뉴스.

‘100년에 한 번 피는 꽃’이라는 속설이 있을 만큼 보기 어려운 꽃이 펴 화제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3일 생활원예관에서 재배 중인 고대 식물 소철의 암꽃이 활짝 폈다고 밝혔다.

소철은 약 2억년 전부터 존재해 와 ‘살아 있는 화석 식물’이라고도 불리는데, 소철의 암꽃은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운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로 보기 어려워 행운의 꽃으로도 여겨진다. 이번에 피어난 암꽃은 줄기 중심부에서 황갈색의 깃털 모양 구조가 방사형으로 펼쳐지는 독특한 외형을 지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소철 암꽃은 개화 기간이 짧아 이번 기회가 아니면 만나보기 힘든 귀한 꽃”이라며 “예로부터 행운과 번영을 상징해 온 식물인 만큼, 많은 도민이 생활원예관을 방문해 귀한 꽃을 관람하고 좋은 기운을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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