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해변서 사진찍던 여성 2명 파도 휩쓸려…1명 심정지
임보연 2026. 6. 6. 08:59
![강릉 해경, 영진해변서 익수자 2명 구조 [강릉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6/06/yonhap/20260606085908951mkhx.jpg)
(강릉=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6일 강원 강릉시 영진해변에서 여성 2명이 파도에 휩쓸려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강릉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9분께 영진해변에서 익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조대를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주문진파출소 해안순찰팀은 구조로프 등을 이용해 입수한 뒤 파도에 휩쓸려 표류 중인 여성 2명을 모두 구조했다.
구조자 중 30대 여성 A씨는 의식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해경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119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0대 여성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해경은 이들이 해변에서 사진을 촬영하던 중 높은 파도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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