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때 1박 5만원짜리 숙소 나왔다···한국해양대, 내국인 27명에 게하 개방

정대연 기자 2026. 6. 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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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가 북중미월드컵 하프타임 쇼에 마돈나, 샤키리와 함께 공연한다. 글로벌 시티즌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오는 12일과 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BTS 월드투어 IN 부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부산을 찾는 관람객들의 숙박 편의를 돕고자 부산시의 ‘공정숙박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해양대는 BTS 공연 기간에 맞춰 부산 영도구에 있는 아라관 게스트하우스 14실(1인실 1실, 2인실 13실)을 임시 숙소로 운영한다. 내국인 방문객 27명이 1박 5만원에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가 주도하는 ‘공정숙박 챌린지’는 대규모 국제·문화 행사 기간 중 불법 숙박 영업이나 과도한 숙박비 폭리 행위를 근절하고, 방문객들에게 투명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대학, 종교계, 공공기관 등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공동 캠페인이다. 한국해양대는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우수한 숙소를 공유함으로써 부산시의 캠페인에 힘을 보탠다.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은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현안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것은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캠퍼스의 벽을 넘어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대연 기자 ho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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