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산체스·최성원, 프로당구 2차 투어 64강 안착

이대호 2026. 6. 6. 08:2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재호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당구(PBA) 무대를 주름잡는 강자들이 2차 투어 첫판을 가볍게 통과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조재호(NH농협카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웰컴저축은행), 최성원(휴온스)은 5일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2026-2027시즌 2차 투어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PBA 128강 경기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두고 64강에 진출했다.

먼저 조재호는 윤성수를 세트 스코어 3-1로 제압했다.

그는 1세트를 15-9(7이닝)로 가져온 뒤 2세트를 8-15(8이닝)로 내주며 흔들렸으나 3세트에서 하이런 13점을 몰아치며 3이닝 만에 15-5로 승리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이어 4세트마저 15-3(5이닝)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여유 있게 64강행 티켓을 쥐었다.

산체스 역시 3쿠션 월드컵에서 깜짝 활약하다 PBA 데뷔전을 치른 베트남의 톤비엣호앙밍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1 역전승을 거뒀다.

첫 세트를 10-15(10이닝)로 뺏겼지만, 내리 세 세트를 15-3(9이닝), 15-4(8이닝), 15-4(9이닝)로 따내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강호다운 면모를 뽐냈다.

LPBA 16강에 합류한 김상아 [PB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밖에 최성원과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도 각각 임택동과 지광준을 3-1로 꺾고 첫판을 무사히 넘겼다.

개막전 우승자 조건휘(웰컴저축은행)를 포함해 이충복, 임성균(이상 하이원리조트), 강민구(우리금융캐피탈) 등도 이변 없이 64강에 합류했다.

올 시즌 PBA 무대에 뛰어든 베트남 신진 삼총사의 데뷔전 성적은 엇갈렸다.

다오반리(NH농협카드)는 모리 유스케(일본·에스와이)를 3-0으로 완파하며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산체스라는 강적을 만난 톤비엣호앙밍과 자국 선배 응우옌꾸옥응우옌(하나카드)에게 무릎을 꿇은 응우옌쩐타인타오는 고배를 마셨다.

같은 날 열린 여자부 LPBA 32강전에서는 김가영(하나카드)이 최연주를 상대로 진땀 나는 승부치기 끝에 승리하며 16강에 선착했다.

스롱 피아비(캄보디아·우리금융캐피탈), 서한솔(휴온스), 김상아(하림) 등도 무난하게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