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루타로 13경기 연속안타..‘채프먼 2홈런 8타점’ 샌프란시스코는 컵스 대파

[뉴스엔 안형준 기자]
샌프란시스코가 대승을 거뒀다. 이정후도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6월 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홈런 2개, 8타점 맹타를 휘두른 맷 채프먼의 활약을 앞세워 18-3 대승을 거뒀고 3연승을 달렸다.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사구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14번째 2루타로 13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21이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로비 레이가 선발등판했다. 케이시 슈미트(LF)-라파엘 데버스(1B)-루이스 아라에즈(2B)-윌리 아다메스(SS)-이정후(RF)-브라이스 엘드리지(DH)-맷 채프먼(3B)-다니엘 수색(C)-드류 길버트(CF)의 라인업으로 나섰다.
컵스 선발은 우완 에드워드 카브레라. 컵스는 니코 호너(2B)-피트 크로우-암스트롱(CF)-알렉스 브레그먼(3B)-스즈키 세이야(RF)-이안 햅(LF)-카슨 켈리(C)-마이클 부시(1B)-미겔 아마야(C)-댄스비 스완슨(SS)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회 기선을 제압했다. 2사 후 아라에즈가 2루타를 기록했고 아다메스가 선제 2점포를 쏘아올렸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 6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단숨에 흐름을 가져왔다. 아라에즈의 안타, 아다메스의 볼넷, 엘드리지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채프먼이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2사 후 길버트가 안타를 기록한 뒤 슈미트가 2점포를 더했다.
5회초에는 아다메스의 볼넷, 이정후의 2루타로 만든 1사 2,3루 찬스에서 채프먼이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1점을 추가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무려 7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사실상 승부를 완전히 결정지었다. 조나 콕스와 슈미트의 연속안타에 이어 데버스가 1타점 2루타를 기록했고 아라에즈가 희생플라이, 아다메스가 2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정후가 사구, 엘드리지가 안타를 기록해 다시 찬스를 만들었고 채프먼이 3점포를 작렬시켰다.
컵스는 6회말 켈리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고 8회말 스즈키의 솔로포, 아마야의 적시타로 2점을 더 추격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콕스와 슈미트의 백투백 솔로포로 2점을 더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레이는 5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4승에 성공했다. 카슨 세이모어가 3이닝 3실점, 딜런 스미스가 1이닝 무실점을 각각 기록했다.
컵스 선발 카브레라는 3.2이닝 8실점으로 무너져 패전투수가 됐다. 컵스는 하비 밀너가 0.1이닝 6실점을 기록하는 등 불펜들도 부진하며 완패했다.(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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