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부산 공연 일주일 앞으로…‘아미 맞이’ 한창
[앵커]
BTS 월드 투어 '아리랑', 다음 주 이틀 간 열리는 공연을 보기 위해 10만 명의 관객들이 부산을 찾습니다.
부산은 BTS 팬덤 '아미' 맞이에 한창인데요.
김옥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부산의 관문이 BTS 5집 '아리랑'의 상징인 붉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쥴리/프랑스 : "아주 기분이 좋고 흥분돼요. 아리랑, 아리아리~"]
공연까지 일주일이 남았지만, 미리 찾은 전 세계 '아미'들로 북적입니다.
[시마무라 마사코/일본 : "(공연보다) 조금 일찍 와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부터 행사가 있어서 왔습니다. 부산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고 싶어요."]
볼거리를 안내하고 짐도 보관해 주는 '웰컴 센터'.
이곳 행사장에서는 원하는 곡을 눌러 안무에 맞춰 춤을 출 수 있는 챌린지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도 BTS 물결이 가득합니다.
백사장에는 신곡 'SWIM'을 상징하는 모래 작품이 전시됐고, 추억을 남기려는 '아미'들의 손놀림이 분주합니다.
[케이틀린/캐나다 : "부산에 다시 와서 기뻐요. 너무 아름다운 곳이고, 전보다 좀 더 머물려고요. 그래서 더 많은 곳을 돌아볼 수 있어요. 돌아다닐 생각에 굉장히 신나네요."]
화면에서 파도가 쏟아지더니 선명하게 드러나는 '아리랑' 로고, 음악과 이야기를 결합한 볼거리도 다양합니다.
[장수진/아르떼뮤지엄 부산 관장 : "뮤직비디오를 대형 월로 표현해서, 뮤직비디오 안에 관람객이 실제로 들어가는 것 같은…"]
하지만 값비싼 숙박비에 '아미'들의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안드레아/미국 : "부산을 사랑하지만, 다음 주에 올 수가 없었어요. (숙박비가) 터무니없었거든요."]
정부는 가격을 올려 받기 위해 일방적으로 예약을 취소하는 업주에게 숙박비 3배를 배상하는 규정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옥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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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천 기자 (hub@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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