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보물, 스페인 리그 복귀할까' 日 관심 폭발…이강인, AT 마드리드 '뜨거운 러브콜' 실패 뒤 재 도전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의 거취에 일본도 관심을 쏟고 있다.
골닷컴 일본판은 5일 '대한민국의 보물이 스페인 리그로 복귀할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앞서 스페인 언론 마르카는 '모든 길은 이강인에게 통한다. PSG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막았던 이강인의 이적 협상에 열려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을 주축으로 한 한국 투어를 고려하고 있다. 이강인은 올 여름 최우선 영입 목표 중 한 명이다. PSG도 알고 있고, 선수 본인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원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미 이적 협상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골닷컴은 '이강인은 발렌시아(스페인) 유스팀에서 성장해 1군 데뷔했다. 레알 마요르카(스페인)로 이적한 뒤 일본 국가대표인 구보 다케후사와 함께 뛰기도 했다. 그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PSG에 합류한 뒤 프랑스 리그1,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 등에 기여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도 이강인을 눈여겨 봤지만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올 여름 다시 한 번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인도 이적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구단은 이강인을 귀중한 선수로 보고 있다. 그를 내보내고 싶어하지 않는 듯하다. 선수는 더 중요한 역할을 맡을 수 있는 팀에서 커리어를 이어 가고 싶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PSG는 이강인을 향한 제안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구단은 이적료 2200만 유로 이상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 영입에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지만, 영입에 전력을 다할 준비가 돼 있다. 이강인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과거엔 같은 팀에서 뛰었던 킬리안 음바페보다 유니폼 판매량이 더 높았던 적도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8월 한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인을 투어 핵심으로 삼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강인은 2025~2026시즌 PSG에서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총 39경기를 소화했다. 4골-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3연속 프랑스 리그1 우승 주역이 됐다. 한국 선수가 유럽 빅 리그에서 3연속 우승을 차지한 것은 박지성(은퇴) 이후 처음이다. 박지성은 맨유(잉글랜드) 소속으로 2006~2007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정상에 올랐다. 또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연속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제는 홍명보호에 합류하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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