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TL, 핀란드서 '3GWh 규모' BESS 공급 잭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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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CATL이 핀란드 메루스 파워(Merus Power)와 북유럽에서 3GWh 규모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공급한다.
행크 자오(Hank Zhao) CATL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파트너십은) 북유럽 ESS 시장에서 CATL의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ATL의 선도적인 배터리 기술과 ESS 분야에서의 경험은 메루스 파워의 현지 전문성, 인버터 기술, 공급 역량과 결합돼 고품질의 ESS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고 북유럽에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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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맞춤형 BESS 솔루션 공급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CATL이 핀란드 메루스 파워(Merus Power)와 북유럽에서 3GWh 규모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를 공급한다. 신재생에너지 도입 확대로 ESS 수요가 급증하는 북유럽 시장을 겨냥해 협력을 지속하며 수주 곳간을 채운다.
6일 메루스 파워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CATL과 북유럽에 약 3GWh 규모 BESS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양사 협력의 연장선이다. CATL은 메루스파워와 협력해 북유럽 지역에 약 500MWh 규모 BESS 솔루션을 공급했다. 이번 추가 계약을 통해 CATL의 배터리에 메루스 파워의 인버터, 사이버 보안 제어·보호 기술을 통합한다. CATL의 배터리 기술력에 메루스 파워의 현지 사업 역량을 더해 에너지 전환으로 ESS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북유럽 시장을 선점한다.
유럽 ESS 시장은 2024년 19.1GWh에서 2030년 83GWh로 연평균 22.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북유럽은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인 간헐적인 전력 공급을 보완하고자 ESS 설치를 확대하는 추세다. 전체 전력 소비의 90% 이상을 친환경 에너지에서 충당하고 있는 핀란드는 향후 5년 동안 총 36GW 규모의 ESS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에스토니아는 2035년까지 청정에너지 생산 비중을 최소 66%로 늘리기로 하며 ESS 도입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장기 성장이 예견된 북유럽은 ESS 사업을 키우고 있는 CATL의 신흥 수요처다. CATL은 올해 1분기 ESS 배터리 출하량이 50GWh를 기록했다. 최근에도 중국 하이퍼스트롱으로부터 60GWh 규모의 ESS용 나트륨이온 배터리 공급을 따냈다.
행크 자오(Hank Zhao) CATL 매니징 디렉터는 "(이번 파트너십은) 북유럽 ESS 시장에서 CATL의 장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CATL의 선도적인 배터리 기술과 ESS 분야에서의 경험은 메루스 파워의 현지 전문성, 인버터 기술, 공급 역량과 결합돼 고품질의 ESS 솔루션 도입을 지원하고 북유럽에서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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