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으로 6선의 더불어민주당 조정식(63) 의원이 5일 선출됐다. 조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재석 276명 중 찬성 267표를 얻어 당선됐다.
조정식 국회의장
조 의장은 당선 인사에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로서 국회의 사명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며 “속도감 있는 입법으로 국민께 정치 효능감을 드리겠다”고 했다. 조 의장은 “내년이면 1987년 헌법 체제가 40주년이 된다”며 개헌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새 헌법에 권력 구조 개편, 감사원 국회 이관 등을 담겠다고 했다. 친명 핵심인 조 의원은 국회법에 따라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이 된다. 임기는 2028년 5월까지 2년이다.
국회부의장에는 4선의 민주당 남인순(68), 국민의힘 박덕흠(73)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