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철, 메기 싱어 출격 "조항조, 연극 보러 와서 용돈까지..." 깜짝 인연 ('금타는')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최대철이 가수 조항조가 12년 전 자신의 공연을 보러 와서 용돈을 주고 갔다며 훈훈한 인연을 언급했다.
5일 TV조선 ‘금타는 금요일’에선 ‘오늘의 골든 스타’로 조항조가 출연해 감성 무대로 서막을 열었다.
“원래는 록밴드 리드 보컬이었다는데?”라는 반전 이력이 소환된 가운데 조항조는 “맞다. 서기 1999년이라는 이름의 록밴드였다”라며 “그때 특이했다. 숫자로 밴드 이름을 짓는 거는 저희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그럼 1999년에 창단 된 팀인가?”라는 질문에 조항조는 “아니다. 밴드는 79년 창단됐다”라고 밝혔다. “이름은 누가 지었나?”라고 질문에는 “이름은 저희가 지었다. 왜냐면 세기말 노스트라다무스라는 예언자가 있지 않나. 1999년이 되면 지구 종말이 온다는 예언이 있다. 유치하게도 지구가 멸망하는 그날까지 헤어지지 말자는 뜻에서 그런 이름을 지었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이어 “제가 오디션 프로를 많이 했지만 조항조 씨 노래가 막상 불러보면 이렇게 어려운 노래가 없다. 그래서 오늘 노래를 부르시기 전에 후배들에게 팁을 준다면?”이라는 MC김성주의 요청에는 “저는 가사를 항상 먼저 선택한다. 배우는 아니지만 노래로써 소리로써 연기를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며 “가사에서 느끼는 나름의 표현을 하면 아무 기교 필요 없이도 제 노래는 될 것 같은데 왜 어렵다고 하시는지 모르겠다“라고 가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메기 싱어로 배우 최대철이 출연해 ‘고맙소’ 무대를 선보였다. 최대철은 12년 전 자신이 연극을 하고 있을 때 조항조가 직접 관람을 와서 ‘배우들과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자신에게 용돈을 주고 갔다며 "당시 공연한 배우들과 밥한끼 하라고 하셨다. 저도 이걸 기회로 (감사의)인사를 드리고 싶어서 나왔다"라며 조항조와의 깜짝 인연을 언급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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