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총수들과 삼겹살 회동…"한국은 너무 중요한 곳"

김용재 2026. 6. 5.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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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국내 기업 총수들과 삼겹살 만찬 회동을 갖고 AI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젠슨 황 CEO가 방한 뒤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피시방이었습니다.
김용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술잔을 부딪히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한 손에 깻잎을 들고 삼겹살 쌈을 직접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소주와 맥주를 섞은 폭탄주, 이른바 '소맥'도 함께 즐깁니다.

식당 밖에 서있는 시민들에겐 고대역폭메모리, HBM이라고 쓰여진 과자도 나눠줬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한국은 내 파트너가 있는 곳입니다. 한국은 내게 너무나도 중요합니다.]

회동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참석했습니다.

AI 반도체 관련 협력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해법이 나왔을지 주목됩니다.

젠슨 황 CEO가 한국을 다시 찾은 건 지난해 10월 이후 여덟 달 만입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한국을 위해 많은 비즈니스를 가져왔습니다. 공개할 수는 없어요. 지금 말하면 깜짝 선물이 아니잖아요.]

젠슨 황 CEO의 첫 일정은 프로게이머 '페이커'로 알려진 이상혁 선수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이상혁 선수와 함께 사인을 한 미출시 그래픽카드를 한 시민에게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젠슨 황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나와 페이커의 사인이 담긴 전세계 하나뿐인 그래픽카드입니다.]

젠슨 황은 이번 주말,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와 만난 뒤 프로야구 시구에 나서 투수와 타자로 박정원 두산 회장을 만납니다.

OBS뉴스 김용재입니다.

<영상취재: 김영길, 이시영 / 영상편집: 이종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