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글로벌 문화관광축제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3차 라인업, 지저스 앤 메리 체인, 이승윤 등

손봉석 기자 2026. 6. 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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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주최하는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21회를 맞이한 펜타포트는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을 추가 발표하며 더욱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완성했다.

슈게이즈와 노이즈 팝의 살아있는 전설, 지저스 앤 메리 체인(The Jesus and Mary Chain)이 인천펜타포트를 찾는다. 1980년대 슈게이즈와 노이즈 팝의 미학을 정립하며 인디 록 신의 판도를 바꾼 이들은 데뷔 앨범 『Psychocandy』를 통해 후대 아티스트들에게 절대적인 영감을 선사한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Just Like Honey’, ‘April Skies’ 등 명곡을 통해 선보인 독창적인 기타 노이즈와 서정적인 멜로디의 결합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깊은 지지를 받고 있다. 이번 인천펜타포트 무대는 슈게이즈와 노이즈 팝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장의 독보적인 사운드를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발표된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의 객원 보컬로 합류하는 드림팝의 상징으로 불리는 Cocteau Twins의 보컬 엘리자베스 프레이저(Elizabeth Fraser)와 함께, 영국 얼터너티브 음악사의 한 시대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나란히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 인천 펜타포트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일본 소울과 시티팝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거장 오리지널 러브(Original Love)도 풀 밴드 셋으로 인천펜타포트에 합류했다. 보컬 타지마 타카오(Tajima Takao)가 이끄는 오리지널 러브는 ‘接吻(Kiss)’, ‘朝日のあたる道(아침 햇살 비치는 길)’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을 발표하며 일본 대중음악사의 한 시대를 장식해왔다.

세련된 소울과 감각적인 그루브, 낭만적인 멜로디로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아온 이들은 이번 무대에서 풀 밴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풍성한 사운드와 깊이 있는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을 대표하는 트라이벌 펑크 밴드 터틀 아일랜드(TURTLE ISLAND)도 인천펜타포트에 합류한다. 펑크 록과 일본 전통 음악, 아시아의 토속 리듬을 결합한 독창적인 사운드로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이들은 무대를 압도하는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재일교포 출신의 리더 나가야마 요시우미(永山愛樹)는 일본의 유명 음악축제인 ‘다리 아래 세계음악제’의 창립자로도 잘 알려져 있어, 이번 펜타포트 무대에서 국경을 넘어선 뜨거운 연대와 전율의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아티스트로는 한국 얼터너티브 록의 역사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밴드 노이즈가든(Noizegarden)도 인천펜타포트 무대에 오른다. 1990년대 한국 록 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며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이들은 사이키델릭한 블루스 록과 헤비록, 그런지를 자신들만의 언어로 풀어내며 한국 모던록의 한 시대를 이끌었다.

최근 싱글 ‘파도’를 발표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노이즈가든은 이번 무대에서 강렬한 사운드와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창적인 음악 세계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로 사랑받아온 이승윤(LEE SEUNG YOON)도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끊임없는 음악적 도전과 강렬한 무대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이승윤은 이번 펜타포트 무대에서도 특유의 에너지와 존재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근 국내 밴드씬에서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터치드(TOUCHED)를 비롯해 글로벌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QWER, 강렬한 록 사운드의 더 픽스(THE FIX),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머드 더 스튜던트(Mudd the student)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하며 라인업의 폭을 더욱 넓혔다.

해외 아티스트로는 중국의 싱어송라이터 송동예(Song Dongye), 일본 인디씬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벳커버(betcover!!), 한일 합작 밴드 하이파이 유니콘(Hi-Fi Un!corn) 등도 이름을 올리며 아시아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6 펜타 슈퍼루키’를 통해 선발된 산보(Sanbo), 청요일(CHUNGYOILE), 포져군단(POSER), 감귤서리단(WE STEAL ORANGES), 릴리 잇 머신(Lilly Eat Machine), 피치 트럭 하이재커스(Peach Truck Hijackers), 우륵과 풍각쟁이들(UREUK AND THE GYPSIES), 향우회(SOCIALCLUB HYANGWU), 나이테(Nyteh), 아시안 스파이스 하우스(Asian Spice House)도 3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부터는 결선 진출 TOP10 전원에게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서드 스테이지 출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장과 도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앞서 공개된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2차 라인업에는 영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매시브 어택(MASSIVE ATTACK), 미국 인디 록의 전설 픽시즈(PIXIES), 글로벌 사운드로 사랑받아온 크루앙빈(KHRUANGBIN),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해온 혁오(HYUKOH), 실험적인 사운드로 국내 록 신의 정점에 선 실리카겔(Silica Gel), 디스코·펑크 기반의 유쾌한 사운드로 사랑받아온 술탄오브더디스코(Sultan Of The Disco), 12년 만에 다시 펜타포트 무대에 오르는 싱어송라이터 장필순(Jang Pill Soon), 감각적인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의 더 발룬티어스(The Volunteers), 더 레몬 트윅스(The Lemon Twigs), 네버 영 비치(never young beach), 더 긱스(The Geeks), 이날치(LEENALCHI), 나상현씨밴드(Band Nah), 다브다(Dabda), 지난해 펜타 슈퍼루키 출신 심아일랜드(SIMILE LAND) 등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이름을 올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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