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증 받은 김장호 구미시장 “민생경제 회복 최우선”

이봉한 기자 2026. 6. 5.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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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당선증 교부식 이어 상공계 축하연 개최
골목상권·기업·농촌 활력 회복 시정 운영 핵심 과제
▲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 부터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하고있다. 이봉한기자

6·3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한 경북도의원·구미시의원 당선자들이 5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민선 9기 출범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당선증 교부식을 열고 김 시장과 광역·기초의원 당선자들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당선자와 가족, 지지자들이 참석해 당선의 기쁨을 함께 나누며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어 오후에는 구미상공회의소 주최로 당선인 축하연이 열렸다. 행사에는 구자근(구미갑)·강명구(구미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 경제계 인사, 상공회의소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과 지방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 구미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당선 축하연에서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있다. 이봉한기자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은 "당선인 여러분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구미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공계와 정치권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구미는 반도체와 방위산업이라는 국가 핵심 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도시"라며 "지역에 투자한 기업들이 더욱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행정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방산과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이어지는 만큼 구미가 대한민국 산업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당선인들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은 당선 소감에서 "선거 기간 동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 농업인, 청년 등 시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었다"며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시정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 김장호 구미시장 당선인을 비롯한 경북도의원 및 구미시의원 당선인들이 당선증을 들고 단체 기념촬영 하고있다. 이봉한기자

특히 그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청년, 여성, 기업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경기살리기대책위원회'를 신설하겠다"며 "기존의 틀과 관행을 뛰어넘는 혁신으로 구미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삶을 어렵게 하는 문제를 직접 챙기고 현장에서 해답을 찾겠다"며 "혁신하고 또 혁신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상권과 기업 현장, 농촌에 다시 웃음꽃이 피어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선거 과정의 갈등은 모두 내려놓고 이제는 오직 구미 발전만 바라보며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재도약과 문화·관광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들이 보내준 신뢰와 성원에 책임 있는 시정으로 보답하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을 누비며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그리고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