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해군 "연평도 인근 훈련 중 부사관 1명 사망…머리에 출혈"

김다운 2026. 6. 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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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서해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5일 오후 작전 중이던 해군 함정 내에서 부사관 한 명이 훈련 중 머리에 피를 흘리고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동해상에서 열린 해군 함대급 해상 기동훈련. 사진은 정조대왕함, 율곡이이함, 왕건함, 강감찬함, 대청함, 천지함. 2025.11.11 [사진=해군]

해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6분께 해당 함정에서 이뤄진 전투배치 훈련 중 부사관 1명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머리 부위에 출혈이 있었다고 한다.

전투배치 훈련은 전투 상황이 발생했다고 가정하고 승조원들이 함정 내 지정된 전투 위치로 이동해 임무수행 절차에 숙달하는 훈련이다.

해군은 현장 응급조치 후 군 의무수송헬기를 통해 국군수도병원으로 긴급 후송했으나 오후 4시 50분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인원은 우리 군 자체 훈련 중 숨진 것으로, 당시 북한군과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해군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정확한 사망 원인 확인을 위해 민간경찰과 군 수사기관이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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