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AI센터 한국 온다…정부도 인재 모시기

김동필 기자 2026. 6. 5. 18:2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엔비디아의 최상위 R&D 센터인 AI 기술센터가 한국에 들어섭니다. 

인력 채용은 이미 시작돼 착공도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동필 기자, 엔비디아가 우리나라에 AI 기술센터를 짓기 위해 벌써 채용을 시작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5일) 입국한 젠슨 황 CEO가 직접 밝혔는데, 들어보시죠. 

[젠슨 황 / 엔비디아 CEO : 이미 한국 엔비디아 R&D 센터를 위한 채용을 시작했습니다. 한국은 R&D 센터에 투자하기 최적의 장소입니다. AI와 로봇공학 전문성이 뛰어나고, 세계적인 제조 중심지이기 때문입니다. 충분한 인력이 갖춰지면 부지도 마련할 예정입니다.] 

실제 엔비디아 채용 사이트에도 공고 3건이 올라있습니다. 

피지컬 AI 연구나 LLM 등 파운데이션 모델 설계에서 협업할 박사급 인재 영입에 나선 건데요. 

5년 이상 관련 분야 실무 경험과 함께 공학 등 박사 학위도 자격 조건으로 내걸었습니다. 

최근 엔비디아가 공개한 휴머노이드 아이작 등 피지컬 AI 분야와 첨단 AI 파운데이션 개발, 효율화 등에서 본사에서 파견된 핵심 인력과 함께 원천 기술을 공동개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글로벌 인재 경쟁이 치열한데 마침 정부도 우수 해외 인재를 잡기 위해 비자 문턱을 낮췄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빠르면 오는 7월부터 해외 우수 인재 인정 기준이 넓어집니다. 

지금까지는 학력, 경력, 소득 같은 계량화된 기준을 두루 충족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심사를 통한 정성 평가만으로도 우수 인재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됩니다. 

우수 해외 인재로 인정되면 이른바 '톱티어 비자'를 받게 되는데요. 

본인과 가족은 취업이 자유로운 F2 비자를 곧바로 받고, 10년간 근로소득세 50%를 감면받는 한편, 자녀 교육비나 주거비 등을 지원받습니다. 

AI와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 간 인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정부는 2030년까지 해외 우수 인재 1천 명을 유치한다는 목표를 세워둔 상태입니다. 

특히 지방 신규 반도체 산단을 준비 중인 만큼 전방위적 영입전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SBS Biz 김동필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