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野 원내대표 출마.."민심 부응하는 국민의힘 만들 것"

이해람 2026. 6. 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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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3선인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은 5일 "민심에 부응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며 원내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성일종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 이제 하나 된 힘으로 당을 개혁해 이재명 정권의 폭주에 맞서야 한다는 민심을 받들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선출된다.

성 의원은 "이재명 정권은 출범 1년 만에 민주주의를 가장한 독재의 민낯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국민들은 국민의힘에게 마지막 기회를 주셨다. 과거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이재명 정권의 폭정에 시달리는 국민들을 위한 대안을 통해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 총과 칼이 되어 대한민국을 허물고 있는 집권 세력의 심장을 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화합이지만 선거가 끝나자마자 우리 당 지도부는 자성의 목소리보다 기득권 유지에만 매달려 있다"며 "이를 혁파하지 못하면 당의 회복은 불가능해진다"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국회 입성 후 10년간 저는 특정 계파나 세력을 등에 업고 정치를 한 적이 없다"며 "계파나 세력이 아닌 오로지 국민과 당을 위한 화합의 플랫폼이 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쇄신과 함께 독재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는 이재명 정부를 향한 투쟁도 질과 양 모든 측면에서 국민들의 요구에 맞는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며 "특히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상징하는 공소취소는 제 직을 걸고 막아내겠다"고 강조했다.

haeram@fnnews.com 이해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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