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파주시] 파주시 대학 유치 본격화…11월까지 타당성 조사 추진 外

파주시가 지역 경쟁력 강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유치 전략 수립에 나섰다. 파주시는 '파주시 대학 등 유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용역 추진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최병갑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파주시의 지리적 여건 분석과 국내외 대학 유치 사례,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최근 대학 유치 지원 조례가 마련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실행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산업 구조와 인구 특성, 교통·입지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한 대학 유치 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입지 여건과 수요 분석, 대학 유형별 유치 전략, 단계별 실행계획 등을 검토해 중장기 발전 방향도 마련할 방침이다.
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며, 시는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와 후속 행정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오랫동안 대학 부재 지역으로 꼽혀 왔다. 현재 파주에는 4년제 종합대학 본교가 없어 지역 학생들의 관외 진학 비중이 높은 상황이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대학 유치는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과제"라며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운정6동이 초롱꽃공원 맨발길 이용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운정6동은 최근 초롱꽃공원 맨발길과 세족장 보완사업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초롱꽃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맨발걷기 산책로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휴게공간 부족과 세족장 주변 배수 문제로 이용객들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운정6동은 '2026년 도시공원분야 도정참여형 사업'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시설 개선에 나섰다.
사업을 통해 맨발길 주변에 원형 볕가리개를 설치하고 세족장 바닥을 재포장했다. 또 배수로를 새롭게 설치해 우천 시 이용 불편을 줄였다.
운정6동은 이번 사업으로 공원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초롱꽃공원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 명소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공원과 녹지공간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최근 공원 내 맨발걷기 공간 조성을 확대하고 있다. 운정호수공원과 운정건강공원 등에서도 맨발 산책로와 세족시설이 조성·정비되고 있으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수요 증가에 맞춰 관련 시설 개선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파주시가 파주장단콩의 품질 관리와 브랜드 신뢰도 강화를 위해 생산이력제 신청을 받는다.
파주시는 6월 한 달간 '2026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는 재배부터 수확, 유통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제도다. 타 지역 콩의 유입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생산·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내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자는 농가 현황과 농지 소재지, 재배면적, 품종 등을 정확히 작성해야 한다.
허위 신청이나 관련 규정 위반 시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된다. 또 생산이력제를 신청하지 않은 농가는 올해 열리는 제30회 파주장단콩축제 참여와 농협 수매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시는 생산이력제 자료를 '고품질 식량작물 재배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콩과 조생종 벼를 수매·판매하는 농업인에게 생산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생산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생산이력제를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이력제는 파주장단콩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장단콩은 임진강 유역의 비옥한 토양과 일교차가 큰 재배환경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파주시 대표 농산물로, 파주시는 장단콩의 품질 관리와 브랜드 보호를 위해 생산이력제와 종자 관리, 수매체계 운영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가 시민들의 물 환경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체험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파주시는 오는 11월까지 '2026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물사랑 파주 아카데미'는 평소 출입이 제한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시민들이 직접 견학하며 물순환 과정을 배우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오염된 물이 처리 과정을 거쳐 깨끗한 물로 정화되는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하수처리시설의 역할과 물의 소중함을 이해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10회 운영되며 회당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시민으로, 20명 이상 단체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환경교육과 친환경 물품 만들기, 시설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시설 관리자의 설명을 들으며 하수처리 공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깨끗한 물 환경은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교육이 물순환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특히 학생과 시민들이 생활 속 물 사용과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순환과 수질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교육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김은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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