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맛이다, 꿀맛이야!” 이곳 토마토 맛보러 가기 최적의 날

장주영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semiangel@mk.co.kr) 2026. 6. 5. 17:09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 19~21일 개막
광주시 대표 축제…공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꿀맛이다. 꿀맛이야!”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은 토마토로 유명한 곳이다. 그 유명세는 전국적이다. 아예 퇴촌 토마토라 이름을 붙여 부른다. 퇴촌의 토마토를 최고로 꼽는 이유는 일교차가 큰 지역적 특성에 풍부한 일조량, 그리고 맑은 물 등의 청정 자연이 꼽힌다. 이런 환경을 토대로 하다 보니 높은 당도와 과즙이 풍부해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사진 = 광주시
광주시는 광주시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를 개최한다.

퇴촌토마토거리축제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 농업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광주시 대표 여름 축제다. 올해는 공연과 체험, 참여형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민다.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와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이 참여하는 개막 퍼레이드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개막 공연에는 최성수와 리버 브로스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20일과 21일 저녁에는 방송인 이홍렬의 진행으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20일에는 이광조와 장은아가 출연하는 ‘7080 콘서트’가, 21일에는 우연이와 마커스 강이 무대를 꾸미는 ‘트로트 콘서트’가 열린다.

사진 = 광주시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야외 워터 슬라이드 수영장을 설치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다. 얼음 속에 숨겨진 호박벌을 찾는 ‘아이스 호박벌 헌터’ 프로그램은 20일부터 21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한다.

참여형 행사도 눈길을 끈다. 축제 둘째 날인 20일 오전 11시에는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가 열린다. 외형은 다소 고르지 않지만 맛과 영양이 뛰어난 퇴촌 못난이 토마토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요리사 조서형의 토마토 요리 시연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사진 = 광주시
이와 함께 행사장 내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퇴촌 토마토를 비롯한 지역 우수 농산물을 판매한다. 방문객들은 생산자와 직접 소통하며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지역 농업의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축제 관계자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무더위를 잊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