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황, 페이커에 GPU 선물… “게임은 엔비디아의 출발점”
김건호 2026. 6. 5. 16:46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첫 행선지로 PC방을 찾아 한국의 게임 문화와 e스포츠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

황 CEO는 5일 오후 서울 홍대입구 인근 T1 PC방에서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 등 T1 선수단과 만나 “한국은 e스포츠에 최적의 시장”이라며 “한국은 e스포츠의 발상지다. 한국은 e스포츠를 발명했고, e스포츠를 관람하는 문화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 게이머들은 이기기 위해 최고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선택했고, 그것이 바로 엔비디아 GPU였다”고 언급했다.
황 CEO는 페이커와 만나 나란히 선 채로 무대 위에 서서 대화를 나눴다. 황 CEO는 페이커가 쓰는 그래픽카드 기종을 물었고, 페이커가 RTX 4070을 쓴다라고 답하자 “그건 골동품(antique)”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자신의 사인이 담긴 지포스 RTX 5090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선물했다.
페이커는 황 CEO에게 자신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하고, 선수단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황 CEO는 저녁에 홍대입구역 인근 삼겹살 음식점에서 국내 주요 기업인들과 만찬 회동을 한다. 회동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세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폐지 줍던 엄마 건물주로…가난 공포 ‘부동산’으로 지운 서인국·지디·조권
- 하루 2억원 벌던 전성기 사라진 자리, 편승엽이 5남매를 키워낸 방식
- 세금 다 냈는데 압류?…김사랑 아파트 논란이 보여준 ‘행정의 민낯’
- 감자밭 매던 소녀, 상금 3억 당구 여제로…‘캄보디아 김연아’ 피아비의 기적
- “2주에 한 번씩 병원 함께 갔다”…박미선 복귀 뒤엔 이봉원의 묵묵한 헌신
- “그 꼴은 못 본다”…탁재훈이 180억 배경 뒤로하고 예능 현장 지키는 이유
- ‘100만원’ 단칸방에서 80억대 집주인으로, 유해진 38년 노동의 성적표
- 10원에도 떨던 이준·황치열·김세정, ‘수십억’ 부모님집은 망설이지 않았다
- 홍어 6만 마리 손질에 감자탕 배달까지…박지현·김재중·이찬원, 부모님 도왔던 '효자 스타들'
- “안 버려줘서 고마워”…윤다훈, 딸이 완전히 바꿔놓은 아빠의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