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방한에 맥 못춘 테마주…SK 6%·LG 5%↓[핫종목](종합)
현대차, SK, LG, 네이버 등 주요 그룹주 약세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5일 방한했지만, 그간 엔비디아와 협력 기대감으로 급등했던 기업들의 주가는 오히려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000660) 주가는 전일 대비 22만 8000원(9.92%) 하락한 207만 원으로 마감했다.
SK스퀘어(402340)(-7.57%), SK㈜(034730)(-6.44%) 등 SK그룹주도 동반 하락했다.
SK하이닉스와 함께 인공지능(AI) 메모리 분야 협력이 기대되는 삼성전자(005930)도 전일 대비 2만 2500원(6.40%) 하락한 32만 9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전자(066570)(-7.62%), ㈜LG(003550)(-5.39%), LG씨엔에스(064400)(-7.04%) 등 LG그룹주와 네이버(035420)(-4.49%) 역시 큰 낙폭을 기록했다.
현대차그룹은 상대적으로 적은 낙폭을 보였다. 현대차(005380)는 전일과 같은 70만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아(000270)(-1.95%), 현대오토에버(307950)(-0.36%) 등은 장 마감이 가까워오며 낙폭을 만회했다.
두산로보틱스(454910)(-11.15%), 두산(000150)(-3.33%), 두산밥캣(241560)(-3.80%) 등 엔비디아와 피지컬 AI 분야 협력이 기대되는 두산그룹주도 하락했다.
이날 달러·원 환율 급등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과 미국 반도체주 약세 등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급락했다. 특히 황 CEO의 방한을 앞두고 엔비디아와 협력 구체화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한 기업들은 황 CEO의 방한 당일인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황 CEO는 이날 오후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주요 그룹 총수와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회동할 예정이다.
또 오는 7일에는 두산베어스의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는 등 국내 기업들과 구체적인 협력을 논의할 계획이다.
황 CEO는 이날 김포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은 로봇 산업 개발을 지원할 수 있는 대형 지역 산업도 있다"며 "AI에 투자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미래"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에는 많은 분야가 투자돼 있는데 로봇공학이 다음 주요 분야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up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오늘도 즐거웠어, 남편은 모르지' 문자 봤는데…아내 "휴대폰 왜 봐, 고소"
- 축의금 16만원 냈는데 식사는 '식은 햄버거'…"속은 기분" 대만도 시끌
- 4살 여아 입술에 뜨거운 '글루건' 쏜 교사…발뺌하다 "실수였다"
- "정치 성향 다르면 '사람 취급' 안 하는 시모…만날 때마다 너무 피곤"
- 젠슨 황이 사인 남긴 삼겹살집 테이블 공개…"VIP석 됐다, 방탄유리 깔자"
- 예약 여행 취소, 한복도 4번 바꿔…죽 끓듯 변덕 시모, 며느리 번번이 골탕
- 유부남과 불륜 중 연애 예능 출연…"검증도 안 하나" 폭로 글 확산
- '이혼 2년만에 재혼 발표' 서인영, 예비신랑은 6세 연상 사업가 최지훈 대표
- "친구 마지막 길 배웅했을 뿐인데"…결혼 4개월 앞둔 신랑에 신부는 격노
- 조수빈 아나운서 "선관위, 해체 아닌 분쇄돼야" 강도 높은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