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대 급락 8,100선 마감…원·달러 환율 1,539.1원

석혜원 2026. 6. 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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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5% 넘게 급락하며 8,100선에서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오늘(5일) 전 거래일보다 478.82p, 5.54% 내린 8,160.59에 장을 마쳤습니다.

지수는 어제보다 316.21p, 3.66% 하락한 8,323.20으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한때 8,038.10까지 밀렸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3조 5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2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습니다.

기관은 9천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홀로 4조 2천억 원 넘게 순매수했습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낙폭을 키웠습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40% 하락한 32만 9천 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9.9% 하락하며 207만 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 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원 40전 오른 1,539원 10전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율은 오전 한때 1,549원 10전까지 치솟았는데,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0일(1,561원) 이후 17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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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혜원 기자 (hey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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