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허철훈 사무총장 사의 표명
권상재 기자 2026. 6. 5. 16:19

노태악 중앙선관위원장이 5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과천 중앙선관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면서 저 역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이어 "허철훈 사무총장은 사무처의 수장으로서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노 위원장은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 등 이번 사태에 관한 선관위 책임을 확인하는 모든 절차에 성실하게 임하고,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책임져야 할 일이 있다면 결코 회피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가능한 한 신속하게 진상규명위원회를 설치하고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과 문제점, 대응 과정을 파악해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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