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157km 에이스+이서준 콜업, 목 부상 박승욱+박세진 2군행…선발 라인업 발표

박승환 기자 2026. 6. 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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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빈 로드리게스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엘빈 로드리게스와 내야수 김서준이 콜업됐고, 박세진과 박승욱이 말소됐다.

롯데는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 간 시즌 5차전 홈 맞대결에 앞서 선발 라인업과 엔트리 변화를 발표했다.

롯데는 지난달 5월 19~21일 대전 한화전 이후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위닝시리즈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화전에서 2승을 챙긴 이후 삼성 라이온즈, LG 트윈스, NC 다이노스에 이어 KIA 타이거즈에게도 루징시리즈를 당했다.

특히 전날(4일)의 경우 일본에서는 단 한 번도 프로의 선택을 받지 못했고, 지난 2024년에도 12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65를 기록하는데 그쳤던 시라카와 케이쇼를 상대로 단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면서 허덕였다. 반면 박세웅과 박세진 형제가 합계 7실점을 기록하면서, 힘도 쓰지 못하면서 무릎을 꿇었다.

이에 롯데가 한화를 상대로 다섯 시리즈 만에 다시 위닝에 도전한다. 이날 롯데의 선발 투수로는 엘빈 로드리게스가 마운드에 오른다. 로드리게스는 지난달 24일 삼성 라이온즈와 맞대결에서 1회 투구를 마친 뒤 갑작스럽게 교체됐고, 허리 염좌로 엔트리에서도 빠졌다.

▲ 엘빈 로드리게스 ⓒ롯데 자이언츠
▲ 이서준 ⓒ롯데 자이언츠

로드리게스는 스프링캠프 때부터 개인 최고 구속에 해당되는 157km를 뿌리는 등 기대감을 키웠으나, 올해 10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5.12로 기대 이하의 모습이다. 허리 염좌 때문이었지만 휴식을 취하고 돌아오는 만큼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 한다.

로드리게스는 한화를 상대로는 정규시즌 등판이 없으나, 시범경기에서 4이닝 동안 5피안타 1볼넷 3탈삼진 3실점(3자책)을 기록한 바 있다.

엔트리에 당연히 변화도 있다. 로드리게스아 함께 이서준이 콜업됐고, 전날(4일) 만루홈런을 맞았던 박세진, 박승욱이 목 염좌로 인해 2군으로 내려가게 됐다.

이날 롯데는 황성빈(좌익수)-고승민(2루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나승엽(1루수)-김민성(3루수)-손호영(중견수)-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조세진(우익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 박세진 ⓒ롯데 자이언츠
▲ 박승욱 ⓒ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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